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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업기술팀 작성일15-05-21 08:29 조회2,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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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하게 만들어진 인생의 집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를 결심합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주는 무엇보다 목수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그를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곤 고용주의 걱정과는 달리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는 말과 함께
목수에게 마지막으로 집 한 채를 더 지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은 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짓기 시작한 마지막 집은
일꾼도 아무나 급히 모으고 원자재도 아무거나 사용하여
대충 지은 집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은 그만큼 쉽고 허술하게 완성되었고
완성 후 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며
 
"이 곳은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저와 회사를 위해 일해 준 보답입니다."
 
목수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그 집이 자신이 살 집인 걸 알고 지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아마 훌륭한 일꾼들을 모아서 정말 좋은 자재로 튼튼하게 지어서
수리를 하지 않아도 100년은 너끈히 견딜
훌륭하고 견고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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