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무식사

 

 

성림유화 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회사 발전을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규제강화 등에 따라 경영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우리 회사는 생산처리를 안정화시켰으며, 전곡공장 WDF 신사업 추진 등 중기 경영목표를 명확히 하고, 회사의 비젼을 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사업별로 성장목표를 재정립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실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회사의 미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해였습니다.

 

 올 해에도 국내외적 경제상황의 변화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정처리 및 설비운영의 최적화,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로 내실을 다지고, 재활용사업 역량의 강화 등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간다면 이러한 도전들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성림유화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는 다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책임경영’입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기본적인 것들을 이행하지 아니하였을 때 결국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책임경영 용어 속에는 ‘기본부터 충실히 하자’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와 역할, 그리고 지켜야 할 규율 등 기본에 충실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비용들이 감소하고, 모든 역량을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쏟을 수 있게 됩니다.

기본에 충실할 때 서로간의 신뢰도 깊어지고, 이는 곧 회사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생산성 및 수익성 극대화’입니다.

 

이는 생산량과 수익만을 늘리는데 국한하기 보다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난해성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 적정 처리단가 확보, 저중량 운송관리 등 현장가치창조 및 환경품질경영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처리기술력과 끊임없는 현장개선을 통하여 처리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내실경영’입니다.

 

구태의연한 업무처리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야 하겠습니다. 단순화·표준화를 통한 업무처리 시스템 개선으로 경영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이상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회사는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창의가 넘치는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진작하여 인재가 모이고 양성되는 성림유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미래 지향적 자세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성림유화 가족 여러분!

 

2018년은 중기목표를 향한 각 분야별 주요현안과 정책을 추진하고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 입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갑시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무술년(戊戌年) 한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일

 

 

성림유화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김 민 정